취미
2006. 11. 22.
‘가득염 난자리’생각보다 컸나?
롯데와 삼성이 21일 1대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. 롯데는 내야수 신명철(28)을 보냈고, 삼성은 왼손 투수 강영식(25)을 내놨다. 삼성은 넘치는 왼손 불펜 투수를 이용해 내야수를 보강했고, 롯데는 올시즌 설 자리를 잃어 효용가치가 떨어진 신명철을 보내고 불펜을 보강했다. 팀의 취약 부분을 메우기 위한 ‘윈윈 트레이드’라는 게 양 구단의 설명이다. 해태와 삼성에서 7년을 뛴 강영식은 통산 10승11패 1세이브, 방어율 4.69를 기록중이다. 신명철은 2001년 롯데에 입단해 6년 통산 2할3푼3리 99타점 13홈런을 남겼다. 롯데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“이번 트레이드로 확실한 좌완 미들맨을 확보해 내년시즌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그러나 이번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롯데팬들은 고개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