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감독브리핑] 롯데 강병철 감독 "염종석-이왕기 잘 던졌다" |
[스포츠조선 2006-09-21 23:07] ![]() |
▶롯데 강병철 감독=선발 염종석과 마무리 이왕기 모두 잘 던졌다. 타자들은 좀 더 잘 칠 줄 알았는데 뒤로 가면서 좀 말렸다. 9회초 들어가기 전 염종석에게 의사를 물었는데 (던질 마음이) 반반인 것 같아서 바꿨다. 이겼으니 천만다행이다.
▶LG 양승호 감독대행=선발 베로커가 사직구장에서 처음 등판한 탓에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피칭이었다. 안타는 많이 쳤는데 산발에 그쳐서 제대로 찬스를 못 잡아서 진 것 같다.
▶두산 김경문 감독=지난 주말 KIA와의 홈 3연전에서 완패를 당해 무척 가슴이 아팠다. 다행히 선수들이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며 지지 않으려고 정신력을 발휘해 준 게 고맙다. 특히 랜들의 눈부신 호투가 큰 힘이 됐다.
▶KIA 서정환 감독=상대 선발 투수 랜들의 구위가 너무 좋았다. 우리 타선이 공략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게 아쉽다. 하지만 내일 2차전에서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는다.
▶삼성 선동열 감독=조동찬이 찬스 때 안타(결승타)를 쳐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. 권오준과 오승환은 4일째 팀 승리를 위해 나오고 있는데 기분이 조금 짠하네.
▶한화 김인식 감독=문동환은 너무 잘 던졌는데 타선이 너무 못 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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